라이거 제로 피닉스 배틀스토리 신 배틀스토리

중앙대륙탈출에서 1년이 조금 지난 뒤. 개룡휘의 추가생산에 성공한 헤릭공화국군은,

기동육군 각부대에서 에이스를 모아, 개룡휘부대를 조직. 중앙대륙상륙작전을 발동하였다.

강대한 네오제네바스제국이라고 해고, 대륙의 광대한 해안선 전부를 방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격전 끝에, 공화국군은 대륙동해안에 교두보를 확보. 재상륙을 성공시켰다.

그 뒤, 각지에 잠복하고 있던 반제국세력과 차례차례 합류,

작전발동에서 2개월이 지난 뒤에는 붕괴이전에 필적하는 공화국의 대군단이 재편성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는, 예전에 '최강' 이라고 불리웠던 '섬광사단'의 이름은 없었다.

그 생존자들은 이전의 철룡기병단과의 싸움에서, 제국황제 '볼프 무로아'를 놓친 책임을 물어,

'징벌(벌을 받는)부대'로써 가장 가혹한 임무에 강제투입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더욱 가혹한 전장에 투입되게 되었다.

키마이라 요새도시. 구공화국 수도로 이어지는 진로를 가로막는, 천연의 거대 칼데라 내에 만들어진 대요새이고,

동시에 키메라 블럭스의 일대생산공장이기도 하다.

공화국에게는 절대로 떨구지 않으면 안될 목표였다.

하지만, 절벽과, 무수한 포대로 지켜지고 있는 이 요새를 육상에서 공격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상공에는 로드게일이 지휘하는 무인비행 키메라의 집단. 재편성된 공화국 항공사단에게도, 이를 돌파할 수 있는 결정력은 없다.

그리고, 징벌부대에 야간의 기습공격 명령이 떨어진 것이었다.


징벌부대의 푸른 라이거 제로 29기가, 요새도시로 돌진한다. 시속 300킬로를 넘는 질주. 바로 요새에서 격렬한 포격이 쏟아진다.

요격용 키메라들도 출격하고 있다. 그런데도 제로의 스피드는 떨어지지 않는다.

'자폭공격?' 제국병사가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무모한 돌격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어둠에 가리워진채 제로를 따라 낮게 나는, 29기의 피닉스의 기영을..

공화국신형 비행 블럭스 '피닉스'. 이것이야말로, 제로를 위해 개발된 B-CAS였다.

상공에 있던 로드게일, 플라잉 시저스가 제로를 노리고 급강하 하는 순간, 피닉스가 분해되었다.

그리고 그 파츠는 제로와 합체해간다. 제로가, 지면을 박차고 뛰어올랐다.

'제로가 난다...?'

로드게일의 파일럿은 눈을 의심했다. 그곳에는 시속 340킬로미터로 제로가 활공하여 돌격해오고있었다.

육전 키메라를 뛰어넘어, 공전 키메라를 돌파한 제로부대는, 요새도시의 외벽에 도달.

다시 피닉스와 분리하여 요새 안으로 뛰어들었다.

==========================================

테레스트리얼 모드로 포격을 하는 제로를, 상공에서 피닉스가 엄호한다.
너무나 간단하게 침입을 허용한 제국사령부는, 일순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 일순을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그것이 단 29기의 제로피닉스로 돌입한 징벌부대의 생명선이다.
부대의 절반은 성문을 제압하고, 나머지 절반은 무인 키메라의 관제 시스템을 노린다.
로드 게일을, 디엔트라를,슈트리히를 한기 격추할때마다 그 수배에 달하는 제국전력이 침묵한다.
확실히 이것은, 기지방어를 무인 키메라에게 너무 의지했던 제국군의 전략미스였다.
드디어, 후속부대의 선두인 고쥬라스기가가 성문에 도달했다. 이겼다... 징벌부대의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였다. 한줄기의 섬광이 그들의 눈앞을 지나간 것이다.

섬광은 6초동안 계속되었다. 고출력하전입자포의 강렬한 방사. 이 일격으로 고쥬라스기가의 목 부터 윗부분이 사라졌다.
돌아보는 징벌부대에서,마치 비명과도 같은 목소리가 났다.
그곳에, 그들을 내려다보는 거대조이드가 있었다.
"세..세이스모사우르스!!"
누군가가 외쳤다. 1년정도 전, 공화국군 전부를 중앙대륙으로부터 내쫓았던 괴물 조이드.
그 입에서 또다시 빛이 났고, 그 빛은 성문을 향했다.
섬광. 침입하려했던 2기째의 기가가 쓰러졌다. 그뒤에는 돌입하려고 하던 아군부대가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번에는 공화국군이 패닉에 빠질 차례였던 것이다.

세번째, 세이스모의 입이 성문을 향했다. 그 순간, 제로피닉스대가 사방에서 세이스모를 둘러쌌다.
제로의 무기가 세이스모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은 1년전의 싸움으로 인해 이미 알고있다.
하지만, 아군이 다시 일어날 시간을 벌지 않으면 안된다.
섬광사단이었던 때, 그들은 철룡기병단을 막지 못했다. 그러니, 이번이야말로 동료를 지킨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고속조이드가 스피드를 버리고, 몸을 방패로 하여 세이스모에게 덤비는 것은 '무모'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었다.
짓밟히고, 부숴지고, 궤뚫리고.. 1기.. 또 한기의 제로가 쓰러지고 있었다.
그리고 최후의 제로가 쓰러진 순간, 성문에서 조이드의 표효가 울려퍼졌다.
개룡휘다. 11개의 집광판넬의 빛이, 분노로 불타는 것처럼 어둠속에서 빛났다.
천천히 기수를 개룡휘에게로 돌리는 세이스모.
지금, 중앙대륙의 싸움의 행방을 결정하는, 결전조이드 간의 직접대결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덧글

  • 동그라미 2007/02/27 15:41 #

    크~ 역시 감동적입니다 ㅠ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0
12
101115